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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뉴스)3

노회찬 아파트서 투신사망…유서 "금전받았으나 청탁과 무관" 중구 한 아파트서 17∼18층서 투신…유서 발견 "가족에 미안" 포털 댓글 여론조작 혐의로 수사를 받는 '드루킹' 김모(49, 구속기소)씨 측으로부터 정치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 당사자인 정의당 노회찬 의원이 23일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8분 서울 중구 한 아파트 현관 쪽에 노 의원이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해당 아파트 17∼18층 계단에서 노 의원 외투를 발견했고, 외투 안에서 신분증이 든 지갑과 정의당 명함, 유서로 추정되는 글을 찾아냈다. 유서 내용은 '드루킹 사건과 관련해 금전을 받은 사실은 있으나 청탁과는 관련이 없다.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취지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노 의원이 드루킹 사건과 관련, 신변을 비관해 투신했을 .. 2018. 7. 23.
웹툰업계, '밤토끼' 운영자 구속에 조석작가/조용석작가/문정후작가/류기훈작가/박용제작가/이상규작가의 친필메세지 국내 웹툰173 업계가 불법 웹툰 뿌리 뽑기에 나선다. 국내 웹툰 업계는 23일 불법으로 웹툰을 공유한 '밤토끼' 사이트 운영자 검거 소식에 일제히 환영의 뜻을 전하며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 네이버웹툰은 유명 작가와 협업해 저작권 보호 홍보 웹툰을 올렸다. 유사 해적사이트에 대해서도 자체 대응과 수사 협력을 강화하는 등 조처를 할 계획이다. 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는 “수사과정에서 고소장을 제출하고 연재 작가 피해자 진술을 돕는 등 적극적으로 수사에 협력했다”면서 “자체 개발한 불법복제 방지 시스템인 '툰레이더'가 범인을 특정하는 데 도움을 줬다”고 설명했다. 레진코믹스를 운영하는 레진엔터테인먼트 한희성 대표도 “창작자가 공들여 만든 작품을 훔쳐가는 이들이 다시는 활보하지 않길 바란다”며 이번 수사 결과를.. 2018. 5. 23.
웹툰 9만편 불법유통 '밤토끼' 운영자 검거 “저작권 등 2천억대 피해” 웹툰 9만여편을 불법 유통해온 웹사이트 ‘밤토끼’ 운영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밤토끼는 한 달 평균 방문자가 3500만명에 이르는 국내 최대 웹툰 사이트다. 방문자 수 기준으로 국내 전체 웹사이트 13위에 해당한다. 23일 부산지방경찰청은 “저작권법,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불법사이트 ‘밤토끼’ 운영자 허모(43)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서버 관리 등을 수행했던 김모(42)씨와 조모(29)씨를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캄보디아로 달아난 또 다른 공범 2명은 지명수배했다”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허씨는 2016년 유령법인으로 미국에 서버·도메인을 두고 ‘밤토끼’ 사이트를 열었다. 밤토끼는 인기도와 주제, 횟수 등으로 웹툰을 게시해 지난해 6월부터 많은 이용자들이 몰렸다. 입소문이 번지면서.. 2018. 5. 23.